[한 컷] 맨해튼의 시원한 물줄기
“벽을 타고 흘러 내리는 사진 속, 이 세찬 물줄기처럼, 올 한 해 막힘 없이 하시는 모든 일에 대박 나세요.” 맨해튼 빌딩 숲 곳곳을 샅샅히 뒤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맨해튼 거리를 거닐다, 갑자기 등장한 이 한 겨울의 시원한 폭포수가 빌딩 외벽을 타고 흘러 내린다. 희망찬 경자년 2020년이 밝았다. 새해 벽두 모든 일들이 이 시원한 폭포수 처럼 술술 풀려나가길… .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