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행 아시아나항공 회항
도착·출발 12시간여 지연
아시아나항공은 대체편을 긴급 투입해 간사이 공항에서 대기중이던 228명의 승객들을 수송했으며 예정 시간보다 12시간여가 늦은 이날 오후 10시10분경 SF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정오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211편 역시 12시간 가까이 지연된 자정쯤에 출발하는 등 양 항공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새벽 관련 사항을 전달받은 미주지역 콜 센터와 SF지점은 당일 출발 예정이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변경 여정을 안내하느라 분주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회항이었다”며 “고객들의 여정 지연 및 변경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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