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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교회협의회, 지역별 연합예배 열고 부활 기쁨 나눠

“부활 믿는 기독교인 가장 행복한 사람”

북가주교회 총연합회(회장 한태진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산호세·이스트베이·몬트레이·새크라멘토 등 각 지역 교회협의회별로 열린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는 지역 한인 성도들이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임 송계영 목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지역 연합예배에서 은혜장로교회 김동원 목사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자신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며 “부활을 믿는 기독교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며,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피타스 뉴비전 교회(담임 이진수 목사)에서 열린 산호세지역 연합예배에서도 서니베일 대성장로교회 한태진 목사가 ‘예수 부활의 증거’에 대해 전했으며, 아가페 침례교회 홍흥산 목사의 지휘로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특송을 전했다.



헤이워드 크로스웨이교회(담임 이찬우 목사)에서 열린 이스트베이 지역 연합예배에서는 새소망교회 이동진 목사가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몬트레이 지역교회협의회 연합 예배는 몬트레이 침례교회(담임 김재관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몬트레이 중앙장로교회 임진태 목사가 부활의 기쁨을 전했다.

노스베이·콘트라코스타·새크라멘토 교협도 각각 새벽 연합 예배를 통해 주님의 부활을 축복하고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한편, 이날 각지역 연합예배에서는 김진덕·정경식 재단, KOWIN, 실리콘밸리 한인회 등 북가주 한인단체들이 함께 펼치고 있는 구글 지도에 독도 이름 찾기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최정현·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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