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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벗슨, 홀푸즈 인수하나…대주주, 매각 가능성 밝혀

마켓체인 앨벗슨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홀푸즈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24일 앨벗슨과 세이프웨이를 소유하고 있는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홀푸즈 인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더욱이 홀푸즈의 지분 9%를 보유하고 있는 자나 파트너스가 2주 전 이 업체 매각 가능성을 밝힌 바 있어 이 소식은 더욱 주목된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는 1주 전 앨벗슨이 홀푸즈의 라이벌 업체인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홀푸즈는 고품질 유기농 식품 전문업체인데, 최근 수 년간 유기농 식품 판매 업체의 증가로 인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보다 낮은 가격에 식품을 판매하는 '365 홀푸즈' 매장을 작년에 오픈하기도 했지만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홀푸즈가 기업공개, 매각 등 여러 옵션을 검토중이라며 마켓 체인간 가격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요즘같은 상황에서 앨벗슨이 홀푸즈 인수에 나서면 마켓 체인간 인수합병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지영 인턴기자 kim.jiyoung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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