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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가격 인상 검토…우정국 "적자폭 심각"

연방우정국(USPS)이 우표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건 브레넌 우정국 국장은 10일 늘어나는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1센트 이상의 우표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표가격은 한장당 49센트다.

USPS는 택배서비스 증가에 따른 1종 우편물 감소, 은퇴직원 의료비용 증가, 지난해 우표가격 인하 등으로 인해 올 1분기 적자폭이 5억62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법으로 우표가격은 물가 상승률보다 더 많이 올릴 수 없다.

하지만 브레넌은 "사회.경제적으로 아직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편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이 필수"라며 "10년 동안 계속된 적자가 지속될 경우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며 연방의회가 융통성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했다.




김지영 인턴기자 kim.jiyoung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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