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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에 적합한 자동차는?

컨수머리포츠 25개 선정
수바루 포레스터 1위 올라
쏘울·쏘나타 등 한국차 7개

소비자 정보 조사 업체인 컨수머리포츠가 1일 고령 운전자들에게 적합한 차량 25종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표 참조>

발표에 따르면 안전성 등을 감안 고령 운전자에게 가장 좋은 1위는 수바루의 포레스터가 선정됐다.

포레스터는 운전석 조절성과 가시거리, 컨트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수머리포츠 측은 이번 조사는 운전자의 만족감, 도로 주행능력, 안전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자체 시험을 거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고령자를 위해 운전석 조절성, 가시거리, 컨트롤, 헤드라이트, 안전성 등이 특히 강조됐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터에 이어 역시 수바루의 아웃백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아의 쏘울은 한국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쏘울은 충돌방지센서와 후방카메라, 운전자가 보기 힘든 사각지대 경고 센서 등을 옵션으로 갖춰 고령자들의 주행 중 사고 예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가다. 이어 기아의 스포티지가 5위, 현대 쏘나타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25개의 차량 중 15개가 일본 차량 브랜드로 나타났다. 현대, 기아 등 한국 자동차도 7개가 포함됐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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