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가 1000불 돌파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섰다.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A주(보통주) 주가는 5일 뉴욕증시(NYSE)에서 전장 종가에 비해 7.76달러(0.76%) 오른 1003.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글은 주식불한 전인 지난 2014년 주당 1200달러를 넘은 적이 있지만 모회사인 알파벳이 출범한 이후 1000달러 고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은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 구글의 모바일 광고 사업이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자율주행차 사업인 웨이모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알파벳의 주가는 지난 2015년 지주사 전환 당시 700달러 대를 기록했었다.
알파벳에 앞서 미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아마존도 지난 2일 주가 1000달러 고지를 돌파한 바 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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