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보니 침대에 벌거벗은 여성이?
여성 도둑 술 취해
6일 새크라멘토 북쪽 앤더슨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본인 소유의 집에 30대 여성이 나체로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용의자 미셸 왓킨스(33)는 집주인 남성이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해당 집에 몰래 침입해 샤워를 하고 침대 위에서 잠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경찰에 신고한 뒤 여성을 깨우고 119에 연락을 취했다. 그 사이 용의자는 옷을 갈아입고 집 현관 앞에 앉아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왓킨스는 앤더슨으로부터 약 65마일 떨어진 작은 도시인 정션 시티 출신으로 주거 침입죄로 체포됐다. 용의자에게는 2만5000달러 보석금이 책정됐다.
김지윤 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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