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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연쇄절도범 '유령' 수배

3개월간 40여 업소 피해
경찰 "20대 아시안 남성"

경찰이 '유령'이라 불리는 강도를 공개 수배했다.

NBC뉴스는 LA경찰국(LAPD)이 샌퍼낸도밸리에서 지난 7월부터 40건 이상의 절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사진)를 공개 수배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경찰은 벤투라 불러바드 또는 토팽가 캐년 불러바드 선상의 상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공개 수배된 용의자는 마스크를 하고 후드를 뒤집어쓰는 등 얼굴을 가려 '유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용의자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후드티를 입어 얼굴의 일부만 볼 수 있다.

용의자는 20대 아시아계 남성이라는 정보만 알려진 상태다.

절도 피해자인 마이클 커제카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범인이 유리창 등을 부수고 들어와 수리하는 데에만 1000달러가 들었다"고 밝혔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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