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후에도 한동안 살아있다"
NYU 파니아 박사 연구
신체는 죽어도 의식은 살아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18일 뉴욕대학교(NYU)의 샘 파니아 박사가 실시한 죽음과 의식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뉴욕대학교에서 중환자 및 소생 관련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샘 파니아 박사는 심장마비로 인해 신체기능이 정지됐다가 심폐소생으로 다시 살아난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부 환자의 경우 심장박동이 멈추거나 뇌로 흐르는 혈액이 멈춰 사망했을 때에도 의식은 살아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체적으로 사망했을 당시 의사와 간호사가 하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한 사례도 발견됐다.
파니아 박사는 "환자들의 증언은 임상적 죽음 이후에도 의식이 살아있음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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