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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상담’ 가장 많아…생명의 전화 통계

LA지역 한인들이 말 못할 고민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생명의 전화(대표 박다윗 목사)가 공개한 지난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의 상담내용 통계에 따르면 상담전화 총 553건 중 178건이 침묵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다윗 목사는 "대부분 상담을 시작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됐거나 고민을 어떻게 털어놓을지 고민하는 경우"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정보안내(65건)가 2위를 차지했다.

세 번째로 많은 상담 내용은 고독과 외로움(58건)이었다. 이밖에도 질병 및 신체장애(24건) 결혼 및 이혼 문제(23건) 자녀와의 갈등(20건) 부부갈등(가정폭력 19건) 등이 뒤를 이었다.



생명의 전화는 사소한 내용이라도 상담을 요청할 것을 권했다. 박다윗 목사는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문제가 깊어진 경우가 많다"며 상담을 통해 문제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213)480-0691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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