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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AP보고서 분석…가주 졸업생 3명중 1명 시험 합격

[LA중앙일보] 발행 2018/02/26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8/02/25 16:28

9학년 인문지리·10학년 역사 도전
컴퓨터학 선택 여학생 2배로 늘어

대입 전형에서 고등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AP(Advanced Placement·대학학점 선이수제)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수가 늘어나고 있다.

칼리지보드가 지난 21일 발표한 2017년 AP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주동안 실시된 AP시험 기간동안 2만 여곳의 학교에서 사상 최대 숫자인 117만4554명이 1개 이상의 AP과목 시험에 응시했다. 또한 이중 22.8%인 71만1518명이 3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시험에 통과했다. AP시험은 5점 만점제로, 3점 이상을 받으면 시험에 통과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41만1620명이 1과목 이상의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중 30.3%가 3점 이상을 받아 시험에 통과했다.

최다 응시 과목은 영어

과목별 응시생 및 점수 분포도를 보면 57만9426명이 응시한 영어(English Language)시험이 최다 응시 과목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2명 중 1명 꼴인 55%에 그쳤다. 올해 영어시험의 중간점수는 2.77점이다. 영문학(English Literature)의 경우 40만4137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52.6%인 21만2570명이 3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미국사(US History)도 전체 응시생 50만5302명 중 25만6970명인 50.9%만 3점 이상을 받아 어려운 과목임을 보였다. 그 뒤로 미국정부·정치(Government & Politics United States) 과목은 31만9612명이 응시했으며 49.3%인 15만7534명이 통과했다. 세계사(World History)는 전체 응시생(29만8475명) 중 55%가 3점 이상을 받아 통과했다.

물리 점수 의외로 높아

올해 점수 분포도를 보면 과학 부문에서 3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가장 많은 과목은 Physics C Mechanics(물리 기계)로 전체 응시생 5만4862명 중 79.4%에 달했다. '화학(Chemistry)'에서는 15만8931명이 응시했지만 52.4%만 3점 이상을 받았다. 전년도의 경우 전체 응시생의 53.6%가 3점 이상을 받았었다. '생물(Biology)'의 경우 올해 3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64.1%로 전년도의 61.1%에서 3%포인트 늘었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AB(Calculus AB)'는 전체 응시생의 57.5%만 3점 이상을 획득했으나 '미적분 BC'는 80.6%가 3점 이상을 받았다.

컴퓨터 과목 지원자 늘어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컴퓨터 과목을 듣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칼리지보드는 보고서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컴퓨터 기초 과정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과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며 AP컴퓨터 시험 응시생은 지난 2016년 5만7937명이었으나 지난해의 경우 10만3797명으로 79%가 증가했다. 이중 여학생 응시생 규모는 2016년 1만3506명에서 2017년 2만7395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또 라틴계 학생과 흑인 학생들의 응시율도 높아졌다. 라틴계 학생의 경우 2016년 6368명에서 지난해에는 1만4860명이, 흑인 학생도 같은 기간에 2059명에서 5057명으로 각각 2배 이상 응시했다.

9학년은 인문지리학 택해

학년별 AP시험 응시 과목을 보면 9학년생은 인문지리(Human Geography)와 세계사(World History)를 가장 많이 도전했다.

또 10학년생의 경우 역사과목을 가장 많이 택했다. 과목 종류는 23만6687명이 택한 세계사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미국사(6만2989명), 유럽사(6만8670명) 순이다. 그외에 생물, 인문지리, 심리 과목에 각각 3만5188명, 3만3285명, 3만1537명이 응시했다.

11학년에서는 영어 과목을 가장 많이 응시했으며(49만9038명), 미국사가 41만6193명으로 두번 째로 많았다. 이외에 심리학(11만5573명)과 미적분AB(9만9740명) 시험 도전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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