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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사고에 '사람 개입'…올해 가주서 발생한 6건 중 2건

올해 가주에서 일어난 자율주행차 관련사고 6건 중 2건은 '사람의 공격'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주차량국(DMV)에 따르면 2018년 들어 발생한 자율주행차 관련 사고는 모두 6건. 그런데 이 중 두 건은 사람이 자율주행차를 공격해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2일 제너럴 모터스(GM)의 셰비 볼트는 운전자가 없는 채로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주행 중이었다. 신호대기를 하던 차량에 한 남성이 다가와 소리를 지르며 공격을 시작했다. 차의 뒷부분을 온몸을 이용해 부수려 시도했고 결국 후미등이 부서졌다. 부상자는 없어 경찰은 개입하지 않았다.

1월 28일 GM의 크루즈 볼트 차량은 샌프란시스코의 두보스 애비뉴에서 택시 뒤에 정차하고 있었다. 택시 운전사는 갑자기 뛰어나와 앞 유리창을 치기 시작했다. 유리에는 흠집이 났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DMV의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들이 공공도로에서 시험주행을 하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교통사고는 27건이 보고됐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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