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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차량 번호판 제작…수익금 푸드뱅크에 기부

비틀스 멤버 존 레논을 테마로 한 자동차 번호판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에서 새롭게 선보인 번호판(사진)은 존 레논이 낙서처럼 직접 그려낸 자신의 모습을 포함하고 있다. 번호판 아래에는 존 레논의 명곡인 '이매진(imagine)'을 빗대서 '배고픔이 없는 것을 상상해 봐(Imagine no hunger)'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번호판의 수익금 일부는 캘리포니아주의 푸드뱅크로 기부돼 저소득층에게 음식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미망인 오노 요코는 "이매진이라는 단어가 좋은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라며 존 레논의 그림사용을 허가해준 배경을 밝혔다.



존 레논 번호판은 미리 신청서가 접수된 7500여 개의 번호판이 모두 생산된 뒤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가격은 50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원하는 문구를 넣을 경우 103달러로 올라가게 된다. 신청은 웹사이트(californiaimagine.com)에서 할 수 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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