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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튼 출신 래퍼 퓰리처상 받는다…켄드릭 라마 음악부문서 이변

NYT·WP '러시아 스캔들' 선정

LA의 캄튼 출신 래퍼 켄드릭 라마(사진)가 퓰리처상 음악부문을 수상했다. 16일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퓰리처상 이사회가 발표한 퓰리처상 수상자 중 가장 이례적인 결과로 꼽힌다.

퓰리처상 음악부문은 1943년 첫 시상 이래 클래식 음악에만 주어졌다. 이후 2007년 재즈계의 거장 오넷 콜먼이 음악상을 타기도 했지만 힙합을 비롯한 대중음악은 여전히 수상하지 못했다. 켄드릭 라마는 지난해 발매한 음반 '댐(DAMN.)'으로 퓰리처 음악상을 탄 첫 힙합 아티스트가 됐다.

캄튼 출신의 래퍼 켄드릭 라마는 자신이 겪었던 여러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수려하게 표현해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작사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와 러시아 정부와의 내통의혹을 보도한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국내 보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욕타임스는 잡지 뉴요커와 함께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보도해 공공부문 상도 수상했다. 이 보도는 전세계적인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 '미투 운동'으로 이어졌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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