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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싱코 데 마요' 축제…LAPD 음주운전 단속 실시

멕시코계 이민자의 최대 축제 '싱코 데 마요(Cinco de Mayo)'가 5일과 6일 양일간 LA다운타운 올베라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남가주 곳곳에서 열린다.

시타델 아웃렛에서는 멕시코 전통춤을 선보이는 행사가, 헌팅턴 비치에서는 싱코 데 마요를 기념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또 레이크 포리스트에 있는 '헤리티지 힐 히스토리컬 공원'과 애너하임의 '라팔마 공원'에서도 멕시코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등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싱코 데 마요는 1862년 5월5일 멕시코 군이 프랑스 군을 기적적으로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LA경찰국은 한인타운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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