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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을 세계유산으로" 기념재단 남가주지부 창립

[LA중앙일보] 발행 2018/05/10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8/05/09 19:32

"보관중인 사료 보내달라"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기념재단 남가주지부가 9일 창립했다. 왼쪽부터 김재율(남가주지부 부지부장), 박준철(기념재단 대외협력위원장), 박영남(광복회 미서부지회장), 김영진(기념재단 이사장), 이연주(미주 31여성운동 지회장), 최모세 (남가주지부 세대계승 위원장)씨다. 황상호 기자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기념재단 남가주지부가 9일 창립했다. 왼쪽부터 김재율(남가주지부 부지부장), 박준철(기념재단 대외협력위원장), 박영남(광복회 미서부지회장), 김영진(기념재단 이사장), 이연주(미주 31여성운동 지회장), 최모세 (남가주지부 세대계승 위원장)씨다. 황상호 기자

3.1 만세 운동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발걸음이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됐다. 3.1 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김영진 이사장)은 가주에서는 처음으로 남가주지부(지부장 김재율)를 창설한다며 9일 JJ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앞서 6일에는 시카고지부가 문을 열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를 만들어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복리증진에 힘써온 김영진 3.1 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 이사장(전 농림부 장관)은 "3.1운동은 종파를 뛰어넘어 일제로부터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한 세계사적인 운동"이라며 "늦은 감은 잊지만 꼭 유네스코에 등록해 우리의 민족 정신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어 박영남 광복회 미서부지회 회장은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으로 만시지탄의 심정이지만 이제라도 중국과 인도 등 전세계 민주화에 사상적 영향을 끼친 3.1운동 정신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내년까지 3.1운동 관련 자료를 취합해 유엔에 신청한 뒤 심사를 거쳐 2020년까지 등재할 계획이다.

김재율 남가주지부 부지부장은 "3.1 운동을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많은 역사 자료가 필요하다"며 "각 단체나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역사 자료가 있다면 꼭 재단에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모세 세대계승위원장은 3.1운동을 알리기 위해 안중근 의사의 절지된 손 모양(핸드시그널)을 아이콘으로 만들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SNS에 전파할 계획이다.

최씨는 "타인종들이 절단된 손모양을 보면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3.1운동사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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