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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고' 최대 의류박람회 '매직쇼' 진출

[LA중앙일보] 발행 2018/06/08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06/07 19:00

주최사인 UBM과 제휴
한인업체와 부스 운영
브랜드 마케팅 등 강화

온라인 의류도매사이트, 패션고를 운영 중인 NHN글로벌 관계자들이 7일 윌셔사무실에서 UBM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마케팅 강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대니얼 이 대표.

온라인 의류도매사이트, 패션고를 운영 중인 NHN글로벌 관계자들이 7일 윌셔사무실에서 UBM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마케팅 강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대니얼 이 대표.

미주 최대의 한인 온라인 패션도매사이트(B2B), 패션고(Fashiongo)가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패션고를 운영하는 NHN글로벌(USA)은 7일 '세계 최대의 B2B 이벤트 주최사 중 하나인 UBM과 협약을 맺고 라스베이거스 매직쇼에 진출, 브랜드 구축, 유통채널 확장 및 패션고 벤더의 제품 홍보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패션고와 UBM의 업무협약은 오는 11일 뉴욕에서 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NHN글로벌의 대니얼 이 대표는 "UBM과의 협력으로 패션고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고는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UBM이 주최하는 8월 매직쇼에 한인 패션업체 30개와 함께 대형 부스를 마련해 본격적인 홍보와 벤더 알리기, 신규 바이어 유치 등에 나설 것이라고 이 대표는 소개했다. 패션고 부스는 약 3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영컨템포러리 패션 중심의 매직관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조 부사장은 "그동안에도 매직쇼에 꾸준히 참가하며 온라인 브랜드를 알리고, 벤더 및 바이어 유치를 위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UBM 측이 매직관 입성을 허용하지 않아 불편함이 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패션고는 한인의류업체 대부분이 부스를 여는 매직관에서 더욱 다양한 벤더 및 바이어들을 상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패션고 측은 부스 운영을 하면서 현장에서 매출 활동도 하게 된다.

패션고 측은 매직관 부스에는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쇼에 참가하지 못하던 한인의류업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줄리아 최 마케팅 매니저는 "패션고 부스에 참가할 업체 선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조만간 관련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업체들에는 옷을 걸 수 있는 1개 랙 당 3800달러 정도를 받을 예정이며, 매출의 10%를 수익으로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패션고 입점 벤더는 약 900개 정도, 그 중 600개는 세계 최대의 의류박람회로 불리는 매직쇼에 단 한 번도 참가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고 측은 이번 UBM과의 협약을 통한 매직쇼 진출이 아마존과 같은 소매업 진출을 위한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업계의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절대 그럴 의도가 없으며,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통한 B2B 사업 확대, 한인 의류벤더들과의 윈-윈 사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UBM 측도 패션고와의 협력으로 박람회 기간 중 트래픽 증가, 바이어 유치 기회 확대, 패션사이트를 통한 홍보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2년 설립된 패션고는 2014년 한국의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분을 인수했으며, 자회사인 NHN글로벌의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으로 편성돼 있다. 자바시장 한인의류업체 대다수가 입점해 있으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하루 평균 600만 개 이상의 상품이 거래되고, 연 거래규모는 5억 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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