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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주문하듯 원하는 대로 총 제작"

불법 사제 총기 '고스트건'
할리우드서 유통 갱 적발

LA지역 갱단원들이 인터넷을 통해 사제 총기를 제작하다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LA타임스는 6일 LA경찰국(LAPD)과 연방 화기단속국(ATF)이 6개월간의 합동 단속 끝에 할리우드 일대에서 활동하는 갱단 10명을 불법 총기 제작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갱들이 제작한 총기는 이른바 '고스트 건(ghost gun)'이라 불리는 사제 총기다.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할 수 없는 중범죄자나 정신질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총기 부품을 구매한 뒤 직접 조립하거나 전문가에게 맡겨 제작하는 방식이다. 이 총기에는 일련번호가 없어 추적이 불가능하고 사용자들도 관련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반자동 소총과 권총 45정과 가짜 경찰 방탄조끼 등이 압수됐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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