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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주·카운티 정부 "한국어 직원 구합니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9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7/08 17:36

사회보장·수사요원 등 다양
이중언어 구사자 인센티브
복지·은퇴 혜택 좋아 관심

주요 카운티와 가주 정부가 한국어 구사 인력을 우대 채용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2월 LA시티칼리지에서 열린 정부기관 취업박람회 모습.

주요 카운티와 가주 정부가 한국어 구사 인력을 우대 채용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2월 LA시티칼리지에서 열린 정부기관 취업박람회 모습.

가주와 LA·오렌지 카운티 정부 등에서 상당수의 한국어 구사자를 채용 중이어서 한인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운티와 주정부 공무원직은 안정적인데다 복지와 은퇴 혜택 등이 좋아 소수계들에게 인기가 높다. 게다가 각급 정부 채용 규정에 따르면 이중언어 능력 시험 등을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한다.

LA카운티(http://hr.lacounty.gov)는 초급 소셜서비스 사무직 공무원을 약간명 모집중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소수계 언어의 읽기, 듣기, 쓰기 능력 시험을 통해 외국어 사용이 필요한 지역과 부서에 먼저 배치된다. 초급 연봉은 최고 5만5000달러다. 카운티 선거관리국에서도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선거관리 요원을 1~3등급으로 나눠서 채용한다. 선거 기간과 준비 시기에 임시직으로도 뽑고 있는데 채용 등급에 따라 시간당 17.21~22.46달러까지 지급된다. 선관위 직종 지원자들은 카운티 공무원 소양을 확인하는 시험을 거쳐야 하며, 시험 내용 노출을 우려해 1년에 한 번 이상 지원할 수 없다.

LA카운티 정부는 이중언어 직원들이 해당 부서에서 외국어를 이용하는 빈도에 따라 부서장이 보너스 여부와 액수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매년 카운티 이중언어 구사 공무원 전체에게 제공되는 보너스는 1300만 달러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카운티(http://www.ocgov.com/hr)는 현재 이중언어 통역사와 리크루터를 모집하고 있다. 시간당 임금은 16.90달러. 현장 부서의 요구에 따라 커뮤니티 서비스, 기록관리부서, 고객서비스 부서 등에 배치된다. 또한 이중언어 자원봉사자 모집을 돕는 리크루터도 뽑고 있다. 이중언어 인센티브 시스템은 LA카운티와 유사하다.

가주 정부(https://www.calcareers.ca.gov/)에서는 보험국(DOI)의 조사 및 수사 인력을 대거 모집하고 있다. 보험국 조사요원의 최대 시작 연봉은 7만7000여 달러.

조사요원은 준경찰 공무원의 대우를 받으며 주로 카운티 단위의 지역 사무실에서 보험사기 또는 보험관련 범죄와 민원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해당 직종에 이중언어 구사는 우대 사항이 된다는 것이 보험국의 설명이다.

주류통제국(ABC)도 주류라이선스 관리감독 요원을 채용 중에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이중언어 구사자들에 가산점을 준다.

이외에도 주지사 사무실 테크니션, 부지사 기획실, 커버드캘리포니아에서도 한국어 구사 직원을 채용 중에 있다.

가주 인사국 관계자는 아시아계 주민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의 이중언어 구사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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