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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거주 7살 소년…친지집 수영장서 익사

풀러턴에 거주하는 7세 소년이 가족과 함께 친지집을 방문했다가 수영장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레비 하디(7)군이 지난 9일 오후 11시 30분쯤 라하브라하이츠 마야팬로드 1200블록의 가정집 수영장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풀러턴 세인트 주드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아버지, 형과 함께 아버지 친구집을 방문한 하디군은 수영장에서 착용했던 구명복을 벗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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