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정전문사이트 '마켓워치'에 따르면 2017년 크레딧카드 이자와 각종 수수료 총액은 104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11%, 5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35%나 급증한 규모다.
마켓워치는 올해도 이자 증가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올 하반기 2회, 내년 3회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0.25%씩 2회 올린다고 가정하면 현재 1.75~2.00% 수준인 기준금리는 연말 2.25~2.50%까지 오르게 된다.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크레딧카드 이자 부담도 늘어난다.
크레딧카드 정보 웹사이트인 컴패어카즈에 따르면 예상처럼 하반기에 금리가 오를 경우 크레딧카드 이자 부담은 추가로 22억 달러가 불어난다.
전문가들은 크레딧카드 이자의 경우, 역시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홈에퀴티라인오브크레딧 등과 비교해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자율 변화를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자율이 올라도 크레딧카드 지출을 줄이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마켓워치는 매달 약 6870억 정도의 크레딧카드 채무가 변제되지 않은 채 다음달로 이월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두환 "5·18 북한 개입 처음 듣는다" 더니 회고록선 주장
손석희 19시간 경찰조사 받고 귀가…'사실 곧 밝혀질 것'
27년 순댓국집 접고 인생 2막···65살에 모델 되기까지
'그때 그 조선인들, 일본군에 엄청나게 맞았고 항상 배고팠다'
'美 비공식 요청으로 아베가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81세에 독도 '나홀로' 주민이 된 김신열 할머니
트럼프 '비상사태' 선포에 소송전 시작…민주당도 반격 시동
'십자가형·강제성행위·물고문'…서울 대안학교서 무슨 일이
[서소문사진관]김정은이 태국에? 한·중· 홍콩·호주에 이어 5번째 닮은꼴 등장
마리화나 불법업소 단속 "수도·전기 차단 곧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