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거울과 창] '모세혈관' 타고 한류는 흐른다

20년 전 오하이오주 대학에서 공부하던 시절. 도시락의 '김'을 보고 한 학생이 물었다. 무슨 '페이퍼(paper)냐고?

지난주 LA에서 KCON 행사가 3일간 열렸다. 이틀간 공연장을 찾은 9만4000여 명의 팬들은 한국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광했다. 대다수의 관객은 타인종.

LA한인타운을 통해 한국 문화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사는 한인들은 사실 한류의 위력을 실감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 한류는 모세혈관을 타고 미국을 휘저어 가고 있다. KCON을 찾은 타인종 한류 팬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상진 / 사회부 부장·사진 담당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