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도자들도 통일 준비합니다"
13일 LA평통 여성분과
미셸 스틸 초청 세미나
LA민주평화통일자문협의회(회장 서영석) 산하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권명주)는 오는 13일(목) 오후6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여성 평통위원과 한인단체여성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남북통일에서 여성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권명주 여성분과위원장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마찬가지로 남북 통일을 앞둔 이 시점에서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통일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여성 지도자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 연설자로는 가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공화당 정치인이라고 불리는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가 나서 '여성 정치력 신장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주제강연을 한다.
이어서 김은아 평통위원이 나서 '통일이 좋은 이유'라는 주제로 통일에 따른 남북 통일국가의 긍정적인 측면을 소개한다. 김 위원은 인구의 증가 자원의 확보 대륙으로의 진출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진국 여성분과 고문도 나서 여성의 통일사회 참여에 대한 당위성과 아울러 방법론을 설명하게 된다. 김 고문은 여성들의 공직진출을 적극 지원해 50%가 돼야 한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 박상준 LA평통 대외협력 부회장이 '여성이 만드는 행복한 통일'에 대해서 강연한다.
권명주 위원장은 "여성분과 주관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에 여성위원 여성단체장 여성단체 회원들을 초청했다"며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여성으로서의 역할 탐구 및 역량 강화 제고의 시간이다.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니 꼭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문의:(213)675-9995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