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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17주년'에 첫 원정 마운드 오르는 류현진…내일 신시내티 맞아 5승 재도전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1ㆍLA 다저스)이 9·11 테러 17주년일에 올시즌 부상 복귀후 첫 원정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11일 오하이오주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벌어지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013년 4월 안방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류현진은 빅리그 6년째를 맞아 93번째 선발(구원 등판 1차례)로 나서게 됐으며 2018년 기준으로 12번째 스타터로 나서게 된다.

특히 3개월간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한 이후 복귀 첫 어웨이 경기다.



올시즌 4승2패(방어율 2.16)를 마크중인 류현진은 지난주 뉴욕 메츠전 이후 5승에 재도전하게 됐다.

레즈의 선발 맞상대는 우완 루이스 카스티요로 올해 8승12패(방어율 4.79)로 제구력이 좋지 않아 성적은 다소 부진하다. 류현진은 이제까지 레즈와 5번 만나 3승1패(방어율 4.30)를 기록했다. 비교적 승운이 따랐지만 자책점은 다른 팀보다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두차례 만나 홈에서 4이닝만 버티고 6피안타 3피홈런 5탈삼진 4실점, 원정에서 5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평균 방어율이 6점에 달했지만 승패와는 무관했다.

레즈는 9일 기준으로 60승8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조 최하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간 상황이다.

반면 다저스는 서부조 1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반게임차로 선두를 다투는 형국이다.

컴백후 좀처럼 집중타와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고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는 류현진이 적지에서 '붉은 악마' 레즈의 타선을 봉쇄할지 주목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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