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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와 전쟁' 선포한 FDA…대표회사 '줄(JUUL)' 정조준

지난주 SF 본사 압수 수색

전자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식품의약청(FDA)이 대표적인 전자담배기기 제조회사 '줄(Jull)'의 광고 관련 문건 수천 장을 압수했다.

CNBC는 지난주 FDA가 줄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광고와 관련한 서류 수천 장을 확보했다고 2일 보도했다. FDA는 최근 10대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자 대안책 마련을 위해 골몰하고 있다.

이에 매출액이 높은 업체의 마케팅 방법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류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커미셔너 스콧 고트리브는 10대들의 전자담배 사용을 '전염병(Epidemic)'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줄의 케빈 번스 대표는 "FDA의 모든 조사를 다 받고 있다"며 "온라인숍에서 나이 확인 프로그램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업체 줄은 전자담배 시장 거래의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대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자 FDA의 주요 제재 대상이 되고 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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