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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프리뷰] 금리회의(FOMC) 회의록 관심·주택판매 실적 발표

▶소매 판매(15일)

상무부에서 9월 조사치를 발표한다. 지난달(8월) 소매 판매는 0.1%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 2월 이래 가장 낮은 증가폭이었다. 소비자들이 자동차와 옷 구매를 줄인 탓이 컸다. 개스값 인상이 다른 분야 지출을 줄이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그래도 1년 전 8월에 비해서는 6.6%나 증가한 수치다.

가격이 비싼 자동차를 제외한 8월 소매 판매는 0.3%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일자리 오픈(16일)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8월 조사 내용을 밝힌다. 7월에는 690만 개 일자리가 오픈됐다. 전달에 비해 4.4%,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4.1% 증가한 것으로 BLS의 조사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73만7000개 일자리가 늘어 12개월 새 12%나 증가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공개(17일)

지난 9월 25~26일 있었던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9월 회의가 끝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0.25%p 인상을 단행했다. 파월 의장은 낮은 실업률과 목표선인 2%대 물가상승률 등 탄탄한 경제성장을 근거로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금리인상에 반대했지만, 파월 의장은 올해 들어 3번째 인상 배경을 소개했고, 12월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보고서를 토대로 전문가들은 통화정책 및 경기조절 수준이 적절했는지를 다시 살피게 된다.

▶기존 주택판매(19일)

전국부동산중개업자협회(NAR)는 지난 8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국적으로 연율기준 534만 채였다고 밝혔다.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은 앞선 7월 수치에서 거의 변함이 없었다.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바이어들이 시장진입을 꺼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었다. 하지만, 8월의 기존 주택판매 발표시 3년 래 처음으로 인벤토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날 발표될 9월 분 수치에서는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업계에서는 "경제상황이 여전히 탄탄한 터라 시장의 물량 증가가 거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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