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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 2위 확정…부전승 보너스

차저스는 와일드카드, 내달 PO 돌입

12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일찌감치 확정됐다. 그러나 LA에 연고를 둔 구단 사상 두번째 우승, 또는 동향끼리의 결승 동반진출이란 역사가 씌여질까.

'양떼 군단' LA 램스가 30일 안방인 메모리얼 콜리시엄에서 벌어진 프로풋볼(NFL) 홈경기에서 북가주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승12패)를 48-32로 물리치고 13승3패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램스는 내셔널 컨퍼런스(NFC) 1위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같은 전적이지만 승자승 원칙에서 밀리며 2위가 됐다. 그러나 상위 두팀에 주어지는 1회전 부전승의 혜택을 받아 2주일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상대팀을 기다릴수 있는 여유를 확보했다. 램스는 UC버클리 출신의 쿼터백 재러드 고프가 199야드 패싱에 그쳤지만 효율적인 작전에 힘입어 무려 4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낙승을 이끌었다. 이밖에 아메리칸 컨퍼런스(AFC) 서부조 소속인 LA 차저스(12승4패)는 덴버 브롱코스(6승10패)와의 원정경기에서 23-9로 이기며 와일드카드에 나가게 됐다.

램스와 차저스는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인 레이더스(1984년 수퍼보울)에 이어 두번째 LA연고지 정상을 노리고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첫 LA팀끼리의 결승 맞대결 시나리오도 겨냥하고 있다.



램스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연고지로 1999년 테네시 타이탄스를 꺾고 유일하게 정상에 등극한바 있으며 차저스는 샌디에이고 시절이던 1995년 샌프란시스코에 패배해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은빛 찬란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다투는 제53회 수퍼보울은 '수퍼 선데이'인 2019년 2월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머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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