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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증시 보합세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2일)에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400포인트까지 밀렸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8.78포인트(0.08%) 오른 2만3346.24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도 1%까지 하락했다가 0.13%(3.18포인트) 오른 2510.0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0.66포인트(0.46%) 오른 6665.94를 기록했다.

지난해 10년 래 최악의 수익률을 보였던 3대 지수 모두 12월 31일의 반등 기운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 다우지수는 6.2%, S&P는 5,6%, 나스닥도 3.9%가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 등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로 초반부터 하락했다. 글로벌 산업정보업체, IHS 마킷은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2018년 11월 50.2에서 12월 49.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55.3에서 12월 53.8로 하락했다. 이런 수치는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로 증시 불안을 자극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우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대중국 무역분쟁과 관련해 부정적 발언을 전한 것도 시장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관계기사 5면>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도 지속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당분간 셧다운을 감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예산안에서 국경장벽 설치 예산을 통째를 들어낼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이라 증시에는 불안요소로 받아들여졌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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