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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계 지도자 우리가 키워야죠"

27일 시온산 재단
장학금 수여식 가져

지난 12월27일 부에나파크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온산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후 참석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온산 재단 제공]

지난 12월27일 부에나파크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온산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후 참석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온산 재단 제공]

"선교와 장학사업으로 기독교 사역의 종자를 전세계에 뿌립니다."

지난 12월27일 부에나파크 시청 회의실에서는 시온산재단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시온산 재단은 안병돈 심장전문의가 주도하여 지난 2009년에 남가주 지역에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교회와 남가주 지역의 여러 의료진과 함께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아이티 등의 지역 선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현지에서 의료 사역 및 현지 교회 설립, 선교센터 건립, 고아원 사역 지원, 학교 설립 등의 사역에 헌신해왔다. 이외 아프가니스탄, 남아공, 터키 지역 등의 선교사에게 물질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재단 관련자인 김병선씨는 "재단 설립이후 의료팀과 함께 매년 평균 2차례 부르심이 있는 곳으로 의료 단기 선교사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작하는 선교지를 찾아 함께 4~5년간 사역하여 그 곳에 온전히 자리를 잡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재단은 지난 6년간 CTS아메리카 등 미주내 복음 방송을 후원했다. 또한 2011년부터는 매년 25~30명의 기독교 미래 지도자를 위한 장학 사업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씨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범위를 확장하고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며, 또 수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재단의 귀한 자산으로 그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고자 한다"면서 "많은 한인의 관심이 우리 차세대에 있고 이를 통해 한인 기독교 커뮤니티가 좀 더 발전하고 이 미국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는 연례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재단의 장학 사업과 선교 활동 지원을 위한 골프대회가 어바인 스트로베리 팜스 골프코스에서 6월22일에 열린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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