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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담배 판금 추진…금연정책 일환, 전국 최초

베벌리힐스 시의회가 하와이주 의회에 이어 담배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베벌리힐스 시의회는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담당지역 내에서 모든 종류의 담배 판매를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13일 KCAL9은 베벌리힐스 시가 전국 최초로 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도시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벌리힐스는 금연정책 일환으로 시 전역에서 관련 조례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 1일부터는 베벌리힐스에서 가향담배(flavored tobacco)가 금지됐다. 또한 다세대 아파트·주택 금연 조례안을 시행하고 있다. 흡연자는 공공장소가 아닌 호텔과 모텔 내 지정장소에서만 담배를 피워야 한다.

다만 베벌리힐스 시의회는 조례를 공식 발의하지는 않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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