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PGA투어 통해 'K푸드' 알린다
'비비고' 8개 대회 후원 부스 마련해 한식 소개
CJ 측은 자사의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가 올해 열리는 8개 PGA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LA인근 리베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으로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미국에서 열리는 7개 대회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더 CJ컵' 등이다.
특히 CJ측은 8개 대회 대부분이 메이저급인 데다 미 전역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네시스 오픈' 대회에서는 '그랩 앤 고우'라는 콘셉트로 비비고 컨세션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가 마련됐다.
이 부스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치즈미니완탕', '닭강정', '왕교자튀김', '갈비타코' 등 다섯 가지 스낵 메뉴가 소개됐다. CJ 측은 이 중 '비비콘'과 비비고 만두를 활용해 만든 '치즈미니완탕'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CJ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김시우 선수는 비비콘을 맛 본 후 "가장 좋아하는 한식인 불고기가 들어있는 비빔밥을,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맛있게 즐겼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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