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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민원포털 개통 연기

LA총영사관이 해외 영사서비스 확대 사업으로 추진한 재외국민 민원포털 개통이 연기됐다.

27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3월 4일 시행 예정이던 재외국민 민원포털 서비스를 약 3주 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LA총영사관은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도입 사업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가능한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해외이주확인서 신청.발급 서비스를 3월부터 도입할 예정이었다.

LA총영사관 측은 "관계 부처 간 업무 조율에 시간이 더 필요함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가 연기됐다. 3월 중순이나 하순쯤 조율을 완료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운전면허재발급 업무 등 전자서류 전달방식의 민원서비스는 3월 4일부터 시작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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