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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과학자 콘퍼런스 열린다

5월 4일 바이올라 대학서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가 오는 5월 4일 바이올라대학에서 연례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김자영 회장이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가 오는 5월 4일 바이올라대학에서 연례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김자영 회장이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K-Wise·회장 김자영)에서 주최하는 연례 콘퍼런스가 내달 4일 바이올라대학 메이어스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다룰 주제는 인간의 건강과 과학으로 엔지니어 IT 생명공학 건강 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나와 지식과 노하우를 나눈다. 김자영 회장은 "과학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양한 분야에 이를 적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중에서도 바이오센서 바이오마커 의료기기와 빅데이터 등 인간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분야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콘퍼런스 개막식에는 시더스사이나이메디컬센터 산하 암연구소 디렉터인 댄 시어도레스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와 '인간의 암 치료법으로 변형하는 생물학'이라는 내용으로 최근까지 진행되고 있는 암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오전 9시45분부터 시작되는 과학세션에는 채은정 교수(캘스테이트 롱비치)의 리드로 UC리버사이드의 명노상 교수와 샌프란시스코대학의 다이앤우드브리지 교수가 나와 강연하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세션에는 재닛 허(빌리밧)씨의 진행으로 크리스틴 남 박사 유은정 박사가 나와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토론한다.



김 회장은 "과학계에서도 여성 리더십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과학이나 수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여성 과학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스트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한다.

김 회장은 "그동안 연구한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있는 한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등록 및 문의: www.kwise.org kwisedb@gmail.com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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