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교육·의료지원 확대…2148억달러 예산 청사진 승인
가주 민주당은 13일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교육 사업과 의료보험 지원 확대를 위한 2148억달러 규모의 주 예산 집행 요청서를 발송했다.유치원에서 고교 졸업반인 1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법안은 미래의 불경기를 감안, 비축해둔 세금을 쓰지 않도록 한 상황에서 의료보험 예산 증액까지 포함했다. 뉴섬 주지사와 의회는 기본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각종 혜택을 늘리기 위한 법안 변경을 찬성하고 있지만 최종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2년 전 바뀐 연방규정에 따라 현행 주 세금 규정을 뜯어고쳐야 저소득층 택스 크레딧을 3배로 늘리는데 필요한 17억 달러 예산을 확보할 수 있으며 법을 바꾸기 위해서는 주 하원 3분의 2이상 지지를 얻어야 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