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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용인 경제교류 더 합시다"

한국 시찰단 OC 자매도시 방문

지난달 25일 풀러턴시청 앞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헤수스 실바 풀러턴시장이 양도시 관계자들과 함께 교류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풀러턴시청 앞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헤수스 실바 풀러턴시장이 양도시 관계자들과 함께 교류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풀러턴 시의회실에서 함께 자리한 양도시 관계자들.

풀러턴 시의회실에서 함께 자리한 양도시 관계자들.

용인시 시찰단이 자매도시인 풀러턴을 방문해 경제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을 포함한 9명의 시찰단은 지난달 25일 풀러턴 시청을 방문해 헤수스 실바 시장을 예방하고 자매도시간 우호협력 강화 및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2004년부터 자매도시로 우정을 나누고 있어 부임 후 인사도 나누고 지역의 한인업체인 CJ, 풀무원 등과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제 교류 확대 가능성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용인시가 올해 초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함에 따라 세계적인 반도체 특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주요 IT업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실바 시장도 “상호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우호증진과 함께 양 도시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 오는 11월 답방차 용인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 시장 일행은 지난달 28일 라스베이거스의 ASD소비재전시회 참관에 이어 30-31일 양일간 실리콘밸리의 구글, 엔비디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을 시찰하고 SF총영사관, 한인회 간담회를 끝으로 2일 귀국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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