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서 진 빚 해결방법 도와드려요

신용회복위 LA서 상담
은행 빚은 15억원 이하
15일 LA총영사관 2층

"한국의 부채 상환 부담 덜어드려요."

한국의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가 한인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LA총영사관, 신한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오는 15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2~1시 제외) LA총영사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이계문 위원장, 공성구 홍보실장, 배찬조·강진걸 선임심사역이 참석한다.

상담회 주요 내용은 해외동포를 위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안내와 질의 응답으로 개인 부채상담, 한국내 채무 확인, 채무조정 신청 등도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한국 금융기관에 진 채무 15억원 이하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해외동포에게 이자 및 원금 최대 70% 감면, 최장 10년 이내 분할상환 등 상환기간 연장, 최장 2년 이내 채무상환 유예 등을 통해 채무변제와 신용회복을 돕고 있다.

신용회복 절차는 영사관 방문과 본인 확인→신청서 작성 후 위원회 송부→적격 여부 심사→심의 후 채권자 동의 여부→채무조정 합의서 작성과 신용관리교육(인터넷을 이용한 신용관리교육 및 전자서명으로 채무조정 합의서 작성)→변제계획 이행 순으로 이뤄진다. 이때 적격 여부를 따져 부적격 판단이 나면 신청인에게 안내되고, 채권자 동의 여부도 반송될 경우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상담회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은 한국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은 물론, 해외 운전면허증, 영사관에서 발급받은 동포 신분증도 가능하다.

총영사관 측은 "2011년부터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한국 내에서 진 빚을 해결하고 재기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회복 상담전화(한국시간 09~18시): 82-2-6337-2000, 82-2-1600-5500.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ryu.je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