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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도 '자전거 도로'…전용길 9년 새 600마일 늘어

'시크라비아' 행사 큰 도움

LA시 자전거 전용도로가 9년 새 약 600마일(965km)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교통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자전거 전용도로는 대폭 확대됐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까지만 해도 자전거 도로는 매년 평균 5~12마일 확장에 그쳤지만, 2011년부터 연 100마일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2011년 137마일, 2012년 150마일, 2013년 251마일, 2014년에는 120마일 확장됐다. 자전거 도로 확대는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 단체 '시클라비아(CicLAvia)'의 노력도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자전거 도로는 지난 2010년 시클라비아 첫 행사가 열린 이후부터 꾸준히 늘어났다.



시클라비아는 일정기간 차량을 통제한 상태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하는 LA친환경 대표 행사로도 꼽힌다.

시클라비아의 로멜 파스큐알 이사는 "LA시, 메트로 등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전거 도로 확보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면서 "도보 또는 자전거로 움직이는 시민들로 LA시가 북적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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