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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강소도시로 발전 중”

프레드 스미스 시장 시정 연설
재정 튼튼…1800만 달러 적립
로스코요테스 콘도 연말 착공

지난 12일 부에나파크 나츠베리팜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0 부에나파크 시정 연설회에서 프레드 스미스(왼쪽 끝 서 있는 이) 시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부에나파크 나츠베리팜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0 부에나파크 시정 연설회에서 프레드 스미스(왼쪽 끝 서 있는 이) 시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프레드 스미스 부에나파크 시장은 12일 시내 나츠베리팜 호텔에서 열린 시정 연설에서 부에나파크의 현주소를 이같이 진단했다. 아울러 “소도시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 부에나파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스미스 시장은 “다른 도시에선 시정 연설을 할 때, 시장이 마이크를 독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난 그러지 않겠다”며 마이크를 짐 밴더풀 시 매니저에게 넘겼다.

밴더풀 시 매니저는 주요 분야에 대한 설명을 맡았다. 각 분야의 상세한 정보는 스미스 시장, 코너 트라웃 부시장, 베스 스위프트·써니 박·아트 브라운 시의원이 각각 시 관계자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사전에 녹화한 동영상을 통해 전달됐다.



독특한 형식의 시정 연설에 관해 참석자들은 “신선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정 연설에 재미가 가미돼 좋았다”고 평했다.

이날 시정 연설에서 공개된 부에나파크 시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택: 밸리뷰 길에 66유닛 규모 저소득층 및 시니어 주택 단지 건립(2022년 완공 예정). 에어포트 인 아파트를 50유닛 주택 단지로 전환. 오렌지소프와 매그놀리아 길 타운홈 건립, 라팔마와 밸리뷰 길에 주택 단지 건립 등. 로스코요테스 콘도 단지 연말께 착공 예정.

▶비즈니스: 타주로 이전하려던 야마하 미주 본사, 시와 논의 끝 잔류 결정. 비치 불러바드에 USC 종양전문병원 개원. UNIS(통합네트워크정보서비스)사 월넛 본부, 부에나파크의 옛 JC페니 자리로 이전 결정. 이에 따른 약 400개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관광: 나츠베리팜, 대대적인 100주년 축하 행사. 더 소스 몰내 힐튼호텔 공정 80% 진행, 연내 오픈 예상. 더 소스 몰과 관련 협의 진행.

▶공원: 찰스 린드버그 공원 개선 공사 지난달 22일 완료. 운동 시설 등을 갖춘 3에이커 규모 위태커 공원 조성 추진. 8가와 웨스턴 길에 내년 초 릭 고메스 공원 개장.

▶도로: 나츠베리팜을 비롯한 위락시설이 밀집된 엔터테인먼트 코리더를 중심으로 비치 불러바드 중앙분리대 리모델링 및 조경 공사 연내 마무리될 예정.

▶홈리스 셸터: 지난해 7월 밸리뷰와 나트길 사이 산업단지에 착공한 ‘부에나파크 내비게이션센터’ 올여름 완공.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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