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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첼리스트 문태국 연주회 무료로 즐긴다

29일 더 소스 몰서 ‘OC를 위한 세레나데’
지난해 시작된 수퍼 클래식 콘서트 일환
피아니스트 장성·소프라노 신선미 출연
도산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오는 29일 더 소스 몰에서 열릴 ‘OC를 위한 세레나데’ 연주회에 출연할 첼리스트 문태국(왼쪽부터 차례로), 피아니스트 장성, 소프라노 신선미.  [더 소스 몰 제공]

오는 29일 더 소스 몰에서 열릴 ‘OC를 위한 세레나데’ 연주회에 출연할 첼리스트 문태국(왼쪽부터 차례로), 피아니스트 장성, 소프라노 신선미. [더 소스 몰 제공]

유명 첼리스트 문태국이 오는 29일(토) 오후 4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1층 무대에서 ‘OC를 위한 세레나데’ 무료 연주회를 갖는다.

문태국은 첼로 거장 배출의 산실로 통하는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지난 2014년, 아시안 최초로 우승했다. 이후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4위 입상했다.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 콩쿠르,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선 우승을 차지했다.

문태국은 연주회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Rococo Variation)을 선사한다.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이 지난해 시작한 ‘수퍼 클래식 콘서트’의 세 번째 순서인 이번 연주회엔 피아니스트 장성, 소프라노 신선미도 출연한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수퍼 클래식 콘서트에 출연했던 피아니스트 장성은 일본 나고야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다.

소프라노 신선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들은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 도니첼리의 오페라 루치아 람메르무어 중 아리아, 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다.

오픈뱅크 후원으로 열릴 이번 공연은 대중이 클래식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평을 듣는 오정근 음악감독의 지휘로 마련된다. 도산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물론 주차도 무료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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