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화합으로 발전 이룰 터”

제이슨 최 OC체육회장 취임
떠난 가맹단체 재가입 설득
“생활체육 활성화 나서겠다”

지난 21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제20대 OC체육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취임사를 마친 제이슨 최 체육회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21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제20대 OC체육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취임사를 마친 제이슨 최 체육회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발전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

지난 21일 제20대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제이슨 최(한국명 최재석)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화합”을 외쳤다.

최 회장은 이날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며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4년 만에 치러진 체육회장 경선에서 승리했다. 지난 2005년 당선된 진병구 13대 회장 이후 첫 경선을 통해 선출된 최 회장은 이후 OC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사고 단체로 지정했거나 체육회를 탈퇴한 가맹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재가입할 것을 설득해왔다.



최 회장에 따르면 19대 이철수 회장 시절 10개였던 체육회 산하 가맹단체는 현재 12개로 늘었다.

가맹단체는 배드민턴(회장 주디 박), 탁구(회장 장호암), 볼링(회장 스콧 홍), 골프(회장 제임스 노), 검도(회장 김영웅), 족구(회장 김범호), 축구(회장 김석원), 아이스하키(회장 김영석), 야구(회장 피터 한), 농구(회장 저스틴 유), 태권도(회장 윤채중), 수영협회(회장 앨버트 성)다.

최 회장은 “테니스, 유도, 양궁협회 관계자들과도 접촉, 가입을 권유 중”이라며 “연례 OC체육대회 개최를 포함, 한인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이날 20대 체육회 임원진도 공개했다. 수석부회장은 김학문, 부회장은 캔디 최·섀런 박·문희상·조래복·이제담·임해일씨가 맡았다. 고문단은 이광재·조규덕·김염·장형석씨로 구성됐다. 이 밖에 김영웅 사무국장, 윤인경 재무, 임주미 대외협력실장, 박만순·이병휴 감사가 선임됐다.

이사장직은 현재 공석이다. 체육회 측은 5월 기금 모금 골프대회 전까지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anghwan@koreadaily.com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