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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아 서랍장 리콜

가구업체 아이키아(IKEA)가 서랍장(사진) 82만 개를 리콜한다.

아이키아는 4일, 쿨렌 3단 서랍장(Kullen dresser·사진)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크게 다치는 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리콜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쿨렌 서랍장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은 제품이 벽에 안전하게 밀착돼 있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품을 매장에 반납하거나 아이키아 직원에게 서랍장을 수거하도록 요청 후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쿨렌 3단 서랍장은 최소 안전 규격 ‘50파운드 및 27인치 이상’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리콜 조치된 제품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판매됐다. 현재까지 쿨렌 서랍장으로 인한 안전 신고는 총 6건 접수됐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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