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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당분간 NO"…다른 채소로 대체해

팽이버섯을 먹고 4명이 사망한 소식이 보도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타운 내 일부 식당은 “팽이버섯을 당분간 사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타운 내 한식당 ‘미아리칼국수’ 업주는 “팽이버섯은 전골 등에 들어가는 단골 재료인데 사망자가 발생해 불안감이 더욱 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업소는 당분간 팽이버섯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내놓을 계획이다.

팽이버섯 대신 대체식품을 내놓는 식당도 있다. 11일 텐동(튀김덮밥) 전문점 ‘형훈텐동’을 찾은 이윤범(28)씨는 “직원이 팽이버섯 튀김 대신 단호박이나 고구마튀김으로 대체해도 되겠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주부들도 팽이버섯 사용을 멀리하고 있다. 윤민지(62) 씨는 "집마다 하나쯤 있을법한 대중적인 채소가 팽이버섯인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공민규(29)씨는 "지난 주말 한인마켓에서 산 팽이버섯을 환불할까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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