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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된 아들 살해 후 자살…몬로비아서 기차에 몸 던져

한 여성이 15개월 된 아기를 살해하고 기차에 몸을 던져 숨졌다.

경찰은 ‘살해 후 자살(murder-suicide)’ 사건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45분쯤 캘리포니아 애비뉴와 듀어테 로드 인근에서 테레스 파파가요(36·몬로비아)씨가 북쪽 방향으로 향하던 메트로 열차에 치어 숨졌다.

셰리프국 라몬 몬테네그로 수사관은 “수사 결과 이 여성은 15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뒤 기차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며 이 사건으로 몬로비아 지역 메트로 열차의 운행이 5시간 가까이 중단됐었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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