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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휴대폰 시대 끝났다…아이폰SE·삼성 A51 399불

500불 이하 중저가가 대세

1000달러가 넘는 고성능 휴대폰에서 500달러 이하 중저가 제품으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애플은 최근 보급형 아이폰SE 신모델을 선보였다. 가격은 399달러. 아이폰 11프로가 999달러부터 시작되는 것과 비교하면 600달러 이상 저렴하다. 아이폰SE 스펙은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4.7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무게도 148g으로 아이폰8과 동일하다. 홈버튼이 탑재되어 내장형 터치ID 지문인식 센서가 있고 아이폰XS 대비 30%가량 충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은 갤럭시 A51 모델을 399달러에 내놓았다. 현재 삼성 제품 중 가장 비싼 갤럭시 S20 울트라 5G는 1399달러로, A51 가격보다 약 3.5배 비싼 수준이다.

고가제품이 성능 면에서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가성비를 따져봤을 때 최근 출시되는 중저가 휴대폰이 결코 스펙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업계 및 소비자들의 분석이다. S20 울트라와 A51을 비교해보면, S20 울트라는 6.9인치 화면, 128GB 저장공간, 고성능 줌 기능의 카메라 3대를 보유하고 있다. A51은 작은 화면, S20 울트라의 절반에 해당하는 저장공간을 갖췄다. 대신 후면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에 4개의 카메라 렌즈가 탑재됐다.



또한 전면 디스플레이는 중앙홀을 제외하고 전체가 화면으로 채워졌다. 배터리는 4천500mAh가 탑재됐다. 카메라 화소 스펙도 뒤처지지 않는다. 메인 카메라 4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등으로 구성됐다.

모토로라는 모토G스타일러스를 299달러 미만의 가격에 내놓았다. 3대의 카메라와 129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모토로라가 최초로 선보이는 스타일러스 펜이 탑재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모토 노트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메모, 디자인, 스케치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노키아 7.1은 35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노키아 7.1은 사진과 비디오 화질이 우수하고 5.8인치 화면은 선명하다. 배터리도 수명이 길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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