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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때 핸드백 더샀다…코치 등 1년 전보다 매출 25%↑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핸드백 구매에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코치(Coach)와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태피스트리’는 28일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핸드백 개당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만 놓고 보면 20% 이상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팬데믹 이후 나타난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역설적이라는 평가다.

태피스트리는 코로나19 사태로 프로모션을 하지 않아 이전보다 제품들이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됐고, 또 중간 마진을 챙기는 백화점과 도매상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소매업 분석업체인 ‘SW 리테일 어드바이저’의 스테이시 위들리츠 대표는 “손 세정제와 살균 물티슈 등을 담기 위해 더 크고, 더 비싼 가방의 수요도 많았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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