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매디캘 약값 과다 청구 병원에 벌금

가주의 헬스케어 체인이 매디캘 관련 약값을 과다 청구한 혐의로 천문학적인 벌금을 물게 됐다.

3일 가주 검찰청과 연방 검찰에 따르면 LA 남동쪽 파운틴 밸리에 위치한 ‘메모리얼 헬스 서비스’는 최근 3150만 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

비영리단체인 메모리얼 헬스 케어는 LA와 OC에서 병원, 클리닉, 건강보험을 운영하는 곳으로 검찰에 의해 2016~2019년 메디캘 운영과 관련된 감사를 받았다.

감사 결과, 저소득층에 대한 약값으로 연방 정부 등에 과다 청구한 부분이 2100만 달러에 달했고, 또 외래환자의 처방 약 실비보상도 운영 규정보다 높게 승인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메모리얼 헬스 서비스 측은 검찰에 잘못된 사실을 모르고 청구 또는 승인했다고 설명했고 합의에 도달했다. 가주 검찰청의 하비에르 베세라 총장은 “잘못된 실수들이 시정될 수 있게 됐다”며 “합의금은 가주 주민과 저소득층, 메디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