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입학생 대상 무료 정신건강 검진
UCLA가 올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을 무료 제공한다.1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검진 프로그램은 정신과 상담과 우울증 치료가 병행된다. 이번 검사는 종합대학에서 실시된 첫 번째 정신건강 검진 프로그램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CLA 진 블록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3억5000만 명의 사람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특히 이중 우울증은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블록 총장은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25개 학과에서 10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며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정신건강 분야 연구를 특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CLA는 이번 치료 프로그램 해당자인 신·편입생은 앞으로 수주 이내 안내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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