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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 서비스 만족도 실명 조사 효과 의문

이메일로만 가능

한국정부가 재외공관 영사서비스에 대한 재외동포.국민의 만족도를 조사하면서 실명으로 이메일로만 가능하도록 제한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LA총영사관은 외교통상부 공지사항을 통해 11월1일부터 27일까지 공관 영사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공관의 영사서비스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공관 홈페이지(http://usa-losangeles.mofat.go.kr) 공지사항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본인 이메일을 통해 한국 내 독립된 조사기관 이메일(survey_mofat@KLNP.COM)로 회신하거나 ▶이메일로 요청받은 영사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방법 중 하나의 방법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10여개로 구성되어 있고 작성시간은 5분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조사서 방식을 통해서도 참여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실명을 밝히고 이메일로만 조사한다는 것은 너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실무자들도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은 작년에 300명 이상이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답해 A등급을 받았다.

외교통상부는 연 1회 해외 공관에 대해 영사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후 최소 90명 이상 응답한 공관을 대상으로 네 등급(S A B C)으로 분류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mirs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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