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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술집 일찍 문닫아야”

1월1일부터 새벽2시 이후 음주판매 금지

내년부터 디캡 카운티내 주점과 나이트클럽의 영업시간이 제한된다.

디캡 카운티는 13일 오는 1월 1일부터 디캡 카운티 관할지역내(시관할은 제외) 주점과 나이트클럽에서 주류 판매 시간이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오전 2시까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2시30분까지 종료하도록 하는 법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법에는 일주일 내내 새벽 3시55분까지 주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같이 법규가 변경된 배경에는 사실상 밤새워 술을 판매하도록 허용한 법규로 인해 각종 범죄와 소음, 음주운정을 유발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기 때문이라고 애틀랜타 저널이 13일 보도했다.



디캡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카운티 직할 관내에 술을 판매하는 심야 영업소 또는 나이트 클럽이 65곳에 달하고 이와 연루돼 밤 12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지난 1년간 212건의 형사범죄가 발생했다.

30곳에서 한 두건의 범죄가 발생했고, 101건의 범죄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력, 약물과 연관된 범죄라고 당국은 밝혔다.

특이한 것은 212건의 범죄 가운데 41%가 커빙턴 드라이브의 ‘더 케이브’, 파놀라 로드의 ‘더 시가 바아’ 그리고 밀우드 레인에 있는 ‘듀들리스’ 3곳에서 발생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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